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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 신나 뿌리고 집에 불질러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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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 15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40㎡)에서 불이 나 1천48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S(41) 씨가 숨지고 함께 있던 K(43·여) 씨와 위층에 있던 G(31) 씨, K(28·여)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건물 1층에서 남녀간 말다툼 소리가 심하게 들린 후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웃들의 진술과 S씨가 방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K씨의 말에 따라 S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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