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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유명희 교수 '아치큐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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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회 건축설계 공모전 최우수상

대한건축학회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대지면적 749.50㎡에 건립할 건축센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대 유명희 교수팀의
대한건축학회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대지면적 749.50㎡에 건립할 건축센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대 유명희 교수팀의 'ARCHICUBE'. 이 작품은 좁은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간을 수직으로 배치하고 다양한 동선으로 엮어 건축적 공간경험을 극대화함으로써 호평을 얻었다.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유명희 교수와 이 대학 건축학부 석사과정 임주현 씨가 디자인한 '아치큐브'(ARCHICUBE) 작품이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건립 건축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1개 작품이 응모해 최우수작을 비롯해 우수작 2점과 장려작 5점을 가렸다.

최우수작 'ARCHICUBE'는 저층부의 공공건축센터와 고층부의 학회업무 공간을 수직 배치함으로써 좁은 대지(749.50㎡)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지하 공간의 생태환경화를 위해 태양의 남중고도를 계산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단면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유 교수는 "건축이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인 만큼, 건축 관심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건축학 발전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의 기능성을 강조해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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