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을 유치, 인센티브로 받은 발전기금으로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연간 5억원의 수익금을 얻게 됐다.
구미시는 28일 산동면에 1㎿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구미시의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을 유치한 산동면 주민들이 구미시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은 발전기금 100억원 중 80억원으로 건립한 것.
산동면 도중리 3만㎡ 부지에 건립된 이 발전소는 일일 3천800여㎾의 전력을 생산, 한전에 판매해 연간 5억원씩 향후 20년간 100억원 이상의 매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탁받은 산동면발전협의회는 매전 수익금을 장학사업이나 노인복지사업, 소득증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투자원금은 100% 보장하면서 매전 수익금으로 면 발전과 면민 복지증진사업에 사용하기 때문에 면민들은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유치 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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