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일과 3일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낙동강 전선 종단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동호인마라톤대회'와 '민·관·군 한마음 이어달리기'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6·25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을 달리며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호인마라톤대회는 2일 오전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영천 신녕까지, 3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고령까지 팀별 2명의 선수가 8km씩 이어 달렸으며, 민·관·군 한마음 이어달리기는 2일 경남 창원을 출발해 박진나루를 거쳐 창녕까지, 3일 고령까지 달린 뒤 고령 가야대에서 동호인마라톤대회 참가자와 합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은 3일 오후 4시 낙동강 전선을 달려온 마라톤 동호인과 군 장병, 공무원 등과 함께 대가야왕릉전시관에서 가야대까지 달리며 국가안보의 결의를 다졌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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