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경남은행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7일 오전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주사 설립을 근간으로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경남은행 매각과 관련해 대구은행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 행장은 또 "경제적 기반이 허약한 대구지역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업무영역과 지역에서 성장의 엔진을 찾아야만 하는 여건과 고객들의 복합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어가는 금융환경을 고려할 때, 대형화와 겸업화를 위한 금융지주사 설립은 시대적 과제"라고 인수전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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