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가요제가 이달 2일 밤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뽑힌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 이날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에는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경기지역 김정숙 씨, 우수상엔 '타잔'을 부른 서울지역 이윤표 씨, 인기상은 '인연'을 열창한 대구경북 문보경 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정숙 씨는 "최선은 다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국방송대 재학생 동문과 가족,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즐거운 어울림 한마당을 즐겼다. 이번 가요제는 연례행사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글·사진 최유선 시민기자 yousun@hanmail.net
멘토: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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