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고구마 재배농민, 기업이 공동으로 'Mini-tiller 부착형 고구마 덩굴처리기'를 개발했다.
지난 7일 청송군 진보면 조명래(66) 씨 고구마 밭 2천여 평에서 이 기계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 기계는 전작, 과수원, 비닐하우스 내의 작물 수확시 줄기 절단작업과 평지 잡초처리 작업은 물론 경사지 덩굴제거 작업에서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됐다.
고구마 재배에서 수확작업이 전체노동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기계를 통해 고구마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기계를 보급할 경우 노동력 절감 뿐만 아니라 수확시 상처 등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막고 수확조건을 보다 최적화해 경사지 고구마 수확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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