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환경시설공단은 시 전역에서 발생되는 하수와 분뇨,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00년 7월 설립된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루 평균 125만t의 하수를 상수도 원수수준의 수질로 처리'방류하고 있다. 하루 480t의 생활쓰레기를 성서 폐기물소각장을 통해 소각하고, 분뇨'정화조 처리, 음식물쓰레기 등을 친환경방법으로 처리하는 등 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 및 환경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국가 전략목표에 부응하고자 녹색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하수처리장이 ESCO 사업으로 연간 전력비 20억여 원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소화가스발전 추진, 소수력'태양열 발전시설 운영, 청사 에너지절감 목표관리제 시행, CDM 사업,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 및 판매 추진, 온실가스 정보관리 및 감축프로그램 및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참여 등으로 에너지 절감(11건 6억1천700만원)실적을 올렸다.
▶김돈희 대구환경시설공단 이사장
우리 공단은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아 대구광역시를 '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로 조성하고자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11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전문 공기업입니다. 시민들이 사용하고 버린 하수 전량을 전국 최초로 100% 고도처리해 1988년 이전까지 시궁창 수준의 죽음의 강이었던 금호강과 낙동강을 붕어, 피라미가 사는 생명의 강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 공단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설을 운영한 결과 환경부 주관 전국 312개 하수처리장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시도민 여러분! 환경문제는 시민 개개인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을 아껴쓰고,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대구를 최고의 쾌적한 환경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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