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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축제 관람객 12만5천명 몰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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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패션쇼 등 볼거리 다채…감 품평회에선 박진현씨 대상

15~17일 펼쳐진 2010 청도반시축제가 인기품목인 반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동시에 여러 단체에서 음악회와 문화축제를 여는 등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도군은 18일'반시로 물든 시월의 추억'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 관람객 12만5천여 명이 몰려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기간 주력품목인 반시, 감말랭이, 반건시와 감양갱, 감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감 가공제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 품평회에서는 이서면 박진현 씨의 감이 대상을 차지했고, 은평준시'상감둥시 등 전국 39종의 떫은 감과 단감이 한자리에 선보였다. 또한 반시주제관, 감잎 책갈피 만들기, 감 따기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16일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감물염색 패션쇼는 2010 감물염색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정경옥(느티나무 공방) 씨의 작품을 비롯한 입상작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금천중고 개교 6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동문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화양읍 청도읍성 내 식물원 '꽃밭에서 노닐다'(대표 이태호)에서는 가을 문화축제가 함께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관람객이 풍성한 추억을 안고 가는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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