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비의 바다 속으로' 전시회 개최

아·태이론물리센터·포항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와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Science in City Hall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양환경과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해양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신비의 바다 속으로' 주제로 열린다.

한국해양연구원 김웅서 박사의 초청강연과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를 무료로 상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신기한 스쿨버스 과학동화 '산호초 왕국의 보물'을 증정한다.

김 박사의 심해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놀랍고 신비로운 심해 생명체와 광물자원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 7년의 제작기간과 8천만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광활한 바다 속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영상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바다 속 세계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학습효과를 겸비한 이번 강연과 영화 상영으로 해양의 신비를 전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해양생물 전반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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