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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 공부모임 결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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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들이 잇따라 공부 모임을 결성하고 있다. 전문성 부족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제대로 파고들어 보자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시의회도 공부 모임에 예산을 지원한다.

시의원 22명이 참가하는 '구심포럼'(회장 이재녕)은 25일 첫 모임을 갖고 대구시의 자율형 고교 정책과 관련해 토론을 벌였다. 이걸우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도 참석했다. 구심(邱心)은 '대구의 마음'이란 뜻으로 한 달에 두 차례 모임을 갖는다. 첫 모임은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두 번째 모임은 토론으로 진행한다. 애초 6, 7명으로 공부 모임을 시작했지만 참여하려는 의원들이 많아 회원이 늘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중진 의원들이 중심이 된 '희망과 미래'(회장 박성태) 모임도 발족됐다. 박성태, 김화자, 양명모, 권기일 의원 등 재선 이상 의원들에다 김원구, 박상태, 김규학 의원 등 초선들도 가세했다. 희망과 미래는 기존의 공부 모임이 '공부'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판단 하에 특정 주제를 깊게 파고들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공동의 주제를 잡아 공부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파고들 방침이다.

초선의원이 중심이 된 '동인포럼'(회장 정해용)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선인 정해용 의원을 제외한 12명 모두 초선으로 구성됐다. 한 달에 두 번 정기모임을 하는 동인포럼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조만간 세미나 형식으로 모임 방식을 전환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중심이 된 '대구선진교육발전포럼'(회장 장식환 )도 22일 발족했다. 교육 문제뿐만 아니라 대구시정에 전체에 대해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교육의원 4명에다 시의원 5명이 함께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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