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IT융합부품실용화센터 착공…경산 3산단에 내년 완공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27일 경산 제3산업단지에서 'IT융합부품실용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최병국 이사장(경산시장)을 비롯해 김성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성기호 경산시의회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4년간 국비와 도비, 민자 등 사업비 157억원을 투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와 핵심기술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의료기기·자동화 부품분야 IT융합기술의 핵심인 비전(Vision), 센서(Sensor), 통신(Communication)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돕는다.

박용완 원장은 "IT융합산업기술원이 자동차·의료기기·자동화 부품분야에서 산·학·연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IT융합부품산업의 첨단화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이날 지역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업무협력 협약(MOU)도 체결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