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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마애보살좌상 중요문화재 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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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사업장서 발견…"고려초 양식 역사적 가치"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 주지 호승 스님과 말사 스님들이 1일 의성 단밀면 생송리 마애보살좌상을 친견하는 등 스님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 주지 호승 스님과 말사 스님들이 1일 의성 단밀면 생송리 마애보살좌상을 친견하는 등 스님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초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동강 살리기 사업 32공구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마애보살좌상이 중요문화재로 가지정됐다.

문화재청은 3일 고려 초기 불상의 지방화된 양식을 잘 보여주면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마애보살좌상에 대한 적절한 보존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어 지난달 29일 우선 중요문화재로 가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또 마애보살좌상의 효과적인 보존 방안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스님들이 마애보살좌상을 살펴봤으며, 1일에는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 주지 호승 스님도 말사 스님들과 함께 마애보살좌상을 둘러봤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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