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일 희귀난치성 질환인 '말판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재영(가명·13·본지 10월 20일자 8면 보도) 군의 어머니 홍미희(가명·40) 씨에게 성금 1천610만500원을 전달했습니다. 홍 씨는 "재영이 치료비를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했는데 꼭 꿈을 꾸는 것만 같다"며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씨는 또 "기사를 본 남편 회사 사람들이 성금을 모아주셨다. 세상이 이렇게 따뜻한 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남편 박성철(가명·44) 씨의 버스회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황수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