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부가 세라믹 신소재산업 육성, 대구· 전남· 강원TP 손잡아

고부가가치형 세라믹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강원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10일 대구EXCO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강원TP 세라믹신소재산업 클러스터사업단과 '세라믹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세 지역 TP는 ▷세라믹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인프라 활용 ▷기업 협력지원시스템 구축 ▷신규 사업 및 정책 과제 공동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세라믹 신소재 기업 간의 연계전략 수립 ▷초광역권 차원에서의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상생형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규호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국내 대부분의 전통 세라믹 신소재산업은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전통적으로 세라믹 신소재산업이 발달된 세 지역 TP가 상호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화된 분야를 연계한 대구-강릉-목포를 연결하는 초광역권 세라믹벨트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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