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루어온 권정호의 전시회가 30일까지 갤러리소헌과 소헌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간 본질로서 나타나는 합리적인 부분과 정서적인 부분을 음과 양으로 비유하며 변증법적 통합의 세계를 보여주는 회화 및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대표 이미지인 해골은 최근작에서 빨강, 파랑 등의 원색과 만난다. 음험하고 우울한 죽음과 더불어 경쾌하고 편안한 죽음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 선 긋기를 통해 동양의 정신을 보여주는 '선으로부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소헌 원창호 대표는 "작가의 정체성에서 출발해 미추(美醜)의 경계를 넘어선 작품들은 윤리와 도덕, 아름다움과 더러움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053)426-0621.
최세정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