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사과는 맛있어/박정애 글/김진화 그림/웅진주니어/96쪽/8천500원
2008년 출간된 '친구가 필요해'의 두 주인공 은애와 지희가 '사과는 맛있어'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던 두 주인공이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잔잔히 담고 있다.
은애가 사는 낡은 아파트로 지희가 이사를 온다. 지희는 부잣집 딸이라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본 은애는 깜짝 놀란다. 지희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은애는 그만 단짝 친구 하은이에게 말해 버리고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지희는 거짓말쟁이로 몰려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자신을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지희의 모습이 아른거리던 은애는 아빠가 엄마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며 '지면서도 이기는 방법'이 먼저 사과하기라는 것을 알고 지희에게 맛있는 사과 파이를 보낸다. 그리고 둘은 친구가 된다. 책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화가의 종이 그림과 사진은 두 친구의 이야기를 더 정답게 만든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