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오은선이 27일 대구 팔공산에 오른다. 이 행사는 오 대장의 14좌 완등을 기념하기 위해 블랙야크가 기획한 행사로 2011년까지 한라산, 지리산 등 국내 명산 14곳을 차례로 오르게 된다.
등반은 행사장-깔딱고개-염불암-염불봉-동봉-(비로봉)-철탑삼거리-동화사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까지 동화사 입구 분수광장에 집결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모자와 장갑, 손수건, 간식이 제공되며 오 대장과 함께 팔공산 환경정화 운동도 펼친다. 참가비는 3만원. 문의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02)2027-0898.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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