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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작 '투란도트' 주인공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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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오페라를 원 재료로 해서 물 속의 신화로 대구에서 재탄생하는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증오와 복수로 가득한 차가운 두 개의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공주 투란도트 역에는 '모차르트'에서 열연한 신영숙과 계명대 출신으로 오페라 '투란도트'에 출연한 신예 이정화가 더블 캐스팅됐다.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으려는 칼라프 역에는 '미스 사이공'에 출연했던 이건명이 나선다. 사랑의 화신 류 역에는 임혜영과 설화가 함께한다. 칼라프의 아버지 티무르 역에는 김성기, 투란도트의 아버지인 황제 알티움 역에는 손광업이 캐스팅 됐다. 감초 같은 궁중광대 핑, 팡, 퐁, 팽에는 각각 박성환, 김승회, 송욱경, 권소현이 캐스팅되었다. 이들을 포함해 총 30여 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대구 출신은 30%를 차지한다. 이 작품의 첫 공연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053)622-1945.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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