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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가솔린엔진 자동차 발명 칼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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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년 오늘 독일 칼스루에에서 태어난 칼 벤츠는 일찍 아버지를 사고로 여의었으나 가난한 가운데 어머니는 그에게 계속 공부를 시켰다. 15세에 칼스루에 대학교에 입학한 벤츠는 '말이 필요 없는 마차'를 꿈꾸게 되고 졸업 후 7년 동안 전문적인 기계공작 훈련기간을 걸쳐 27세 때 처음 만하임에서 기계공작공장을 차렸다.

처음 몇 년간 시련도 있었으나 벤츠는 약혼녀의 도움으로 마침내 1878년 벤츠자동차사를 설립하고 고출력 2행정 가스엔진을 만드는데 성공, 이때 제작된 차의 이름이 '벤츠특허모터바겐'이었다. 처음엔 핸들조작이 안돼 시범운전에서 벽에 충돌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보다 개선된 제품인 모델2와 모델3을 개발, 파리엑스포에서 선보였다.

이후 계속된 자동차 개발노력을 통해 1884년 고출력 2행정 가스엔진에 이어 마침내 1885년 세계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 삼륜차 모터바겐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벤츠자동차 회사 제품은 1888년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됐다. 벤츠자동차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임러사와 통합했고 차량 브랜드로 메르세데스 벤츠로 명명했다. 평생을 자동차 개발에 헌신했던 벤츠는 1929년 84세의 나이로 기관지염으로 사망했다.

우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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