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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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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최년식'영남대 김지호씨 영예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국회 입법과정에 반영될 수도 있다니 정말 설레네요."

대구 지역 대학생 2명이 국회 입법조사처가 주최한 '2010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경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최년식(26) 씨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2학년 김지호(23) 씨.

이들은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자 신분증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내용은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자 신분증에 전자칩이 내장된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 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요금감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운전기사의 안전운전을 보장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키자는 내용.

정책제안대회는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제도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해 시민들이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타당성을 검증해 이를 입법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40여 편의 제안이 출품됐다.

평소 대구 대중교통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카페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온 이들은 "제안이 정식으로 입법화되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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