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30일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칠곡 사랑의 마을 현장에서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칠곡 사랑의 마을은 전체 대지면적 3천309㎡ 규모로 지난 2006년도 1차 8가구 건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총 30가구를 짓고 이번에 마지막 준공을 보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1999년 (사)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 기구를 설립한 후 그동안 경산, 칠곡지역에 총 75가구의 사랑의 집을 조성했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함께 집을 짓고 있다.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76년 활동을 시작한 집짓기나 집 고치기를 통해 30만 채 150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하도록 도왔다. 앞으로 5년 동안 또다시 30만 채의 집을 더 짓게 된다.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김성수 회장은 "집 없는 가정에 '우리 집을 갖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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