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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쩨쩨한 로맨스/라스트 엑소시즘

쩨쩨한 로맨스
쩨쩨한 로맨스
라스트 엑소시즘
라스트 엑소시즘

쩨쩨한 로맨스

감독:김정훈

출연:이선균, 최강희, 류현경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성인 만화가와 섹스 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청소년 관람불가 연애담.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지만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이선균). 여지없이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3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된다. 성인잡지 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넘치는 창의력으로 인해 일하는 족족 사고를 치고 결국 해고당하는 다림(최강희). 새로운 직장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어마어마한 상금에 넘어가 정배와 함께 성인만화를 만들게 된다. 둘의 한 치 양보도 없는 공동 작업은 첫 날부터 티격태격 삐걱거리기만 하고, 과연 예정된 마감일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상영 시간 118분.

라스트 엑소시즘

감독:다니엘 스탬

출연:패트릭 파비언, 애슐리 벨

등급:15세 관람가

3대째 엑소시즘을 이어온 마커스 목사는 엑소시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큐멘터리 촬영 팀과 함께 악령에 사로잡힌 소녀를 찾아간다. 그들은 소녀에게 행한 첫 엑소시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엑소시즘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날, 현장에서 촬영 팀과 마커스 목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카메라는 이 모든 것을 담게 된다. '블레어 윗치'와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럼 가짜 영상을 소재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과 파격적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엑소시즘'은 이전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들보다 한층 실감나게 만들어져 관심을 모은다. 상영 시간 8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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