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국 홍차, 젊은 입맛 잡았네…기상 후 첫 잔은 애정 척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국식 찻자리 시범모습
영국식 찻자리 시범모습

영국은 세계에서 차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인도, 중국, 스리랑카 등지에서 수입한 홍차를 가공, 블랜딩해서 세계 홍차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약 80%가 매일 홍차 5, 6잔을 마신다고 한다.

영국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마시는 차는 얼리모닝(Early-morning) 티 또는 베드(Bed) 티라고 하며, 남편이 부인에게 만들어주고 이것이 애정의 정도를 나타낸다고 한다.

아침식사와 함께 마시는 브랙퍼스트(Breakfast) 티는 실론이나 아쌈 홍차로 밀크티를 만들어먹는 것이다. 오전 11시경 가사일 중간에 간단히 마시는 일레븐시스(Elevenes) 티로는 떫은 맛이 적은 실론티를, 점심식사 후에 마시는 미드 데이(Mid-day) 티로는 향이 좋은 과일 홍차, 자스민차, 우바를 줄긴다. 영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차는 오후의 차(Afternoon Tea)로, 오후 4시 전후에 가장 우아하고 낭만적으로 즐기는 차다. 사람들을 초대하기도 하며 맛과 향이 뛰어난 다즐링이 적당하다.

찻자리 경연대회에서 영국식 찻자리를 준비한 박석순 씨는 "젊은 사람들이 화려한 영국식 홍차 찻자리를 좋아해 영국식으로 꾸며봤다"면서 "한국 사람들은 특히 꽃, 과일향이 섞인 블랜딩된 홍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통 영국식 홍차 찻자리는 붉은 색을 많이 사용해 화려하지만 이날 박 씨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은은하게 차려냈다.

최세정 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