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정순임 판소리 흥보가 정기발표회'가 17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발표회에서는 정순임 명창과 문하생들이 판소리 흥보가 전 바탕을 부분별로 나누어 발표한다. 이날 특별출연에는 가야금병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정경옥 씨가 출연하며, 고수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송원조 씨가 맡는다.
또 단막창극 '쌀 퍼주고 떡 사먹는 여자'와 부채춤은 경북 제5호 전문예술단체인 세천향민속예술단이 공연한다.
정순임 명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판소리 명가로 국악의 불모지인 경주에 어머니 고 장월중선 명창을 도와 1966년 경주시립국악원 창악 강사, 1972년 경주서라벌국악원 창악 강사, 1985년 신라국악예술단 창악 강사를 지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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