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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 자전거 주차장…교통카드 24시간 무인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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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지하철 연계 편해진다…180대 보관, 20초만에 꺼내

대구역 북편 광장에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기계식 무인 자전거 주차장이 대구에서 처음 개장했다.

대구시는 14일 오전 대구역 북편에 180대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기계식 무인 자전거 주차장을 개장, 이날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하 5층, 지상 1층 규모의 무인 자전거 주차장은 최첨단 기계식 장비를 도입, 자전거 이용자가 24시간 스스로 입·출고 할 수 있으며 입·출고에 걸리는 시간은 20여초 내외다. 이 사업에는 국비 6억3천만원 등 9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주차 희망자는 홈페이지(dg.bikeparking.co.kr)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교통카드를 주차장 무인단말기와 접촉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거나 단말기에 직접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임시인증을 받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교통정책과 홍성대 주무관은"자전거 주차장은 도심 속 부족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주차시설과 수리센터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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