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의 각종 문화행사정보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와 중소기업청은 15일 '공공DB를 활용한 1인 창조기업 앱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10개 앱을 우수앱에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DB를 활용해 대구시의 각종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율 과제와 중기청의 아이디어 비즈뱅크와 관련된 지정과제 등 24개 앱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준호·손대연·채정윤·김성환(계명대 게임모바일콘텐츠학과) 씨가 출품한 아이폰용 앱 'Daegu 2011'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소개하고 각종 숙박·교통·관광·음식정보·문화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수상을 차지한 김경훈(부산대) 씨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대구 문화정보'와 송진영·권석준·김동진(부상시스템즈) 씨가 제출한 아이폰용 앱 'Wassup There'은 자신 주변의 공연·전시·축제 등 종합상황정보를 얻고 소셜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이밖에 대구 시티투어 정보와 육상대회, 올레길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앱들이 우수앱에 선정됐다. 중기청 지정과제는 박영섭·류병호 씨가 출품한 '아이디어비즈뱅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SKT), 올레마켓(KT), OZ스토어(LG U+)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22일 열릴 예정이며 중기청 지정과제와 대구시 자율과제 최우수상 각 1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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