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0 옥외광고 및 공공디자인 평가'에서 지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추진의지 및 역량,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중구는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동성로와 대중교통전용지구, 2011마라톤구간 등 총 7㎞ 구간 1천500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구는 내년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간판에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병기사업을 희망업소에 대해 실시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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