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고등학교 곽인모·최상민 군이 각각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열2와 생명과학부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들은 고려대 사학과와 생명과학부에도 합격했다.
함창고의 이 같은 쾌거는 지역민과 동문회의 관심에다 전 교직원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도·관리의 결과라는 게 학교 측 평가이다. 주화중 교장은 "1학년 입학 때부터 우수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 특별지도하였고 토·일 등 휴무일에도 전교생이 등교해 명품교육 수업을 받고, 수학능력 시험 주요과목에 대한 야간 무료 특별수업, 영어듣기와 독서를 강조하는 등 차별화한 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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