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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다문화캠프 "또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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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운영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2박3일 캠프형 다문화 체험 서비스' 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최근 마감한 다문화 체험 서비스 프로그램에 애초 계획 인원 200명의 두배가 넘는 40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이명희(34·칠곡군 왜관읍) 씨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캠프형 다문화 체험을 다녀온 자녀들이 외국인과 마주쳐도 외면하지 않고 자신있게 말을 거는 등 용기가 생겨난 것 같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원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우선 선발 순위를 매겨 200명을 선정, 내년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2기로 나누어 다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저소득주민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발형 바우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체험 서비스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 2박 3일간 입소해 퇴소일까지 외국어만 사용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출국을 위한 비행기 탑승절차, 나라별 인사법과 전통음식 체험 등 세계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배우게 된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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