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로에스
- 대표 : 최 병 환
- 소재지 :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728
- 설립 : 1972년 4월
- 업종 : 점토벽돌 제조업
- 직원수 : 32명
- 연락처 : 053)611-2534
- 홈페이지 : http://www.sunilind.co.kr
㈜선일로에스는 영남지방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점토벽돌 공장이다. 1972년 황토를 소재로 한 점토벽돌 제조공장을 설립한 이래 38년간 꾸준히 한 우물을 판 결과, 현재 친환경 흙을 재료로 한 웰빙건축자재인 점토벽돌, 점토바닥재, 전통한식벽돌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창사이래 '정직한 인간적, 사회적 인재육성'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30여 명의 전 직원이 화합을 다지고 협동심을 발휘, 최근 3년간 성장률 120%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냈다.
또 단 한 번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을 정도로 노사화합이 잘 되는 기업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기술력도 뛰어나다. 발명특허 8건, 실용신안특허 6건, KS, 일본공업규격(JIS), GR, ISO 9001, ISO 14001,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단체규격 인증, 중소기업청 성능 인정 등 20여 개의 품질 인증을 보유한 데다 12년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벽돌업계의 으뜸이다. 국내 최초로 폐 고령토를 이용한 다양한 색상의 점토 벽돌도 최초로 개발해 낸 것도 선일로에스의 큰 성과다.
1980년 초까지만 해도 국내 벽돌업계는 붉은색의 점토벽돌 일색이었으나 폐고령토를 이용한 점토벽돌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붉은색 일색의 단조로운 벽돌에 색을 불어 넣었다.
최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점토벽돌의 색상을 천연재료만을 사용, 밝고 부드럽게 다양화 시켰다"며 "벽돌 색의 창조를 통해 벽돌의 용도를 바닥재로까지 확대시키면서 국내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것과 함께 생산기술을 같은 업계에 이전시켜 국내 점토바닥재 신규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이다.
선일로에스는 녹색경영체제 도입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구축하고 폐 고령토는 물론 폐 벽돌, 정수오니, 제지슬러지 등의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공장에서 자체 발생되는 폐열을 재사용해 3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방카C유 연료를 LNG연료로 대체사용하면서 2008년도부터 중소기업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자진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엔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모범중소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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