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2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번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피해 농가에 대한 매몰 보상금과 생계안정 자금 신속 지원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부족 재원 충당을 위해 예비비 1천541억원을 추가 편성할 것이라고 유성식 총리실 공보실장이 밝혔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추가 예비비 편성안을 의결해 곧바로 집행키로 했으며 현재 계류 중인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이라도 관계기관 간 협조 체제를 만들어 검역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 축산 농가나 관련 종사자의 연말, 연초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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