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사인 ㈜서한이 360억원대의 빌딩 공사를 수주했다.
서한은 27일 목포시 남교동 31층 쌍둥이 빌딩(조감도) 공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아파트와 상가, 행정타운이 들어서는 주상관(住商官) 복합건물로 지하 4개 층은 주차장, 지상 1, 2층은 상가(8천554㎡), 3~5층은 행정타운(1만797㎡)으로 조성된다. 6~31층에는 59㎡와 84㎡ 등 두 가지 형태로 20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총공사비는 363억여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했다.
이 주상관복합건물 설립은 민간이 옛 중앙공설시장 부지를 1995년부터 재건축을 진행한 사업으로 잦은 사업자 변경 및 부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목포시 숙원사업이었다.
서한은 25일 목포시 남교동 공사현장에서 '안전기원식 및 개토식'을 갖고 착공했다. 이날 행사는 시행사인 LH 이지송 사장과 시공사인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 박지원 국회의원, 이호균 전라남도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조종수 대표는 "올해 전반적으로 공공은 물론 민간의 발주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대형 공사를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고층 쌍둥이빌딩을 서남권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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