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기숙사 건립 기금 5억원을 동국대에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달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에게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라림 기숙사 건립을 위한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사라림 기숙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비구니 학인 스님들을 위한 수행관으로, 지난 11월 19일 착공식을 가져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이다.
기숙사는 연면적 1천373㎡ 지하1층,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며 1인실, 2인실, 다인실 등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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