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해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이상진(55) 신임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장애인들의 자활과 직업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는 데 매진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이 원장은 안동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1981년 병무청에 인'적성검사관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딘 뒤 노동부에서 직업안전계장을 역임했다. 1992년 장애인들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자리를 옮긴 이 원장은 본부 직업재활국장, 서울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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