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으로 연극을 배운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펼친다. 조금은 서툴지만 겨울을 뜨겁게 보내는 이들의 연기를 한 번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극단 한울림(대표 정철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 30분 한울림 소극장(대구 남구 대명3동)에서 '굿닥터'(The Good Doctor)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대구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극단 한울림이 주최하는 청소년공연제작프로젝트 '아름다운 날들'에 의한 발표회 성격을 띠고 있다. '아름다운 날들'은 2010년 대구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대구 중·고교생을 모집해 약 1개월 동안 연극이론과 마임에서부터 현대무용, 한국무용, 뮤지컬노래, 연극놀이, 화술 등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공연하는 겨울 연극캠프이다. 한 편의 작품을 서로 다른 3개 조에서 하루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기는 물론, 연출, 음향, 무대와 소품의 제작까지 모든 것을 청소년 스스로 해결했다.
'굿닥터'는 닐 사이먼 작품으로 자신의 직업이 지긋지긋하게만 느껴지는 한 작가가 어렸을 적부터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말하려던 순간 갑자기 한 이야기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의 이야기 속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는 줄거리다. 입장료 무료. 053)246-2925, cafe.daum.net/hwl97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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