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수출 목표를 330억 달러(36조7천851억원), 생산목표를 75조원으로 정했다.
시에 따르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주력업종인 전기전자업체들의 잇따른 설비 투자와 중소기업들의 창업 증가 등이 예상돼 올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수출 실적액 306억 달러(잠정)보다 8% 늘어난 330억 달러로 정했다는 것.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2조2천억원을 투자유치한 여세를 몰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3조5천억원으로 정했다.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장국장은 "모바일, LCD 등 구미산단 주력 IT제품의 수요회복에 따른 수출 상승세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으로 구미는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에 비해 배 정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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