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사이버 신문고 '교육감 핫라인'이 정책 제안과 의견 개진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동기 교육감이 취임한 지난해 7월 핫라인을 개설한 뒤 연말까지 2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돼 대부분 처리됐다. 접수된 의견은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칭찬· 초청·격려성 내용이 22건, 비리 제보 및 의혹 제기가 7건으로 뒤를 이었다. 건의 사항은 교육 시설과 교육 환경 개선 요구, 교직원 인사와 처우에 관한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은 한 학교의 외부 벽 보수공사가 잘못됐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에 착수, 5개 학교에서 부실 시공 사실을 확인한 뒤 공무원 4명을 징계하고 1천400여만원을 회수 조치했다. 또 학교에 가기 싫어해 장기 결석 중인 고교생 외아들을 담임교사가 수차례 따로 만나 결국 마음을 다잡게 했다는 학부모의 글을 받은 뒤 교육감이 해당 교사에게 격려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홈페이지의 '교육감 핫라인' 코너와 편지 등을 통해 의견이 접수되면 해당 부서가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교육감이 처리 결과를 직접 전화나 메일 등으로 알려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박근혜 등판 효과' 金-秋 신경전…국힘 "보수 결집" vs 민주 "위기 의식"
이재명 vs 박근혜…6·3 지선, 전·현직 대통령 대리전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