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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정 의원 주민센터 난동…"내 이름을 몰라?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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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정 의원 주민센터 난동…"내 이름을 몰라? 무릎 꿇어"

성남시 이숙정(민주노동당) 시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주민센터 여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27일일 오후 판교주민센터를 찾은 이숙정 의원이 공공근로 중인 이모(23.여)에게 시의원 답지 않은 행패를 부렸다.

주민센터를 찾은 이숙정의원은 전화를 받은 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몰라봤다는 이유로 서류뭉치와 가방을 이모씨에게 던지고 하이힐을 벗어 때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직원이 이름을 몰라보자 전화를 끊고 달려온 것 같다"며 "2~3분간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렸고 몹시 흥분 된 상태라 대화가 불가능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보적 민노당 의원의 추태라 더욱 놀랍다" "민노당 대표가 사과해도 받아들일수 없을 듯" "이숙정 의원 대박이다" "개인의 잘못을 조직의 잘못으로 몰지는 말자" "진보정치에 희망을 걸었는데 안타깝다" "제명과 출당으로 이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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