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대구경북지역본부 세관장에 피재기 부이사관이 부임했다.
신임 피 세관장은 "G20 정상회의 이후 한층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관세행정의 품격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기업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며 "FTA 활용 촉진을 위한 총력지원체제 운영과 더불어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54년생인 피 세관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뒤 안산세관장, 관세청 정보관리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평택직할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부인 손정수 씨와 1남 1녀.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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