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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태형기자 '부리 묶인 재갈매기' 한국보도사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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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태형(사진) 기자가 '부리 묶인 재갈매기, 누가 이런 짓을'(지난해 11월 5일자 본지 1면 보도) 제목의 보도사진으로 제47회 한국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손용석)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와 심사를 갖고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 기자의 '부리 묶인 재갈매기…' 사진은 철사에 부리가 묶여 먹지도 못한 채 포항 형산강을 배회하는 재갈매기를 촬영, 보도한 작품으로 인간의 잔혹행위를 고발한 사진이다.

이날 심사에는 전국 신문·통신사 사진기자가 2010년 한 해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 점 중 spot 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엄선, 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가작 등을 선정했다.

한편 대상에는 한겨레신문 박종식 기자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취재보도한 '아스팔트에 꽂힌 1m짜리 포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이날부터 서울광장에서 13일까지 전시된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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