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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기업 공격적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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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업무보고

대구시가 분야별 타깃 대기업을 정하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대구시는 17일 시의회 업무 보고에서 올해를 대기업 유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유치할 타깃 대기업을 정했다. 유치 목표 대상 대기업은 3개 분야 8개 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LG와 SK, 포스코, LED와 2차 전지 분야에 LG와 삼성, 그리고 로봇 분야에 LS와 현대중공업, 삼성이다. 투자규모는 5천억~1조원 수준이며 고용창출 효과는 1천500~2천 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럽·일본·미국의 자동차 부품, IT, 신재생에너지, 의료산업 등 해외 대기업도 주요 타깃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을 성서5차,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에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타깃 기업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조직의 기능을 대폭 손질했다. 우선 투자유치단에 있던 2개의 투자유치팀을 5개로 늘렸고 사무관 3명을 전면에 배치했다. 각 팀에는 5명 내외의 투자유치 자문관을 둬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한다. 해외 타깃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유치팀의 파견과 함께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방침이다.

특히 흩어져 있는 투자유치 기능을 통합하고 유치 기업 사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신기술, 첨복추진단으로 분산된 투자유치를 한곳으로 모으는 컨트롤 타워 기능도 마련한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올해에는 타깃기업에 맞는 맞춤형 투자 유치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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