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미 도량동 바로크음악원(원장 기현주)에 다니는 학생 15명은 23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한 음악공연을 가졌다.
6세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연주봉사단은 이날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 환우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피아노를 연주한 최은총(중학교 2년) 학생은 "작은 연주에 환우 및 보호자들이 너무 감동스러워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런 연주 봉사활동을 계속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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