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3일 부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최모(5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경주의 한 모텔에서 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숨진 부인의 사체를 1t 트럭에 싣고 집에 들렀다가 '어머니가 가출했다'는 딸의 가출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피묻은 모텔 침대 시트 등을 감추고 시신을 트럭에 싣고 옮긴 것으로 볼 때 시신을 유기하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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