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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억 투입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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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전시·연구 '원스톱 서비스'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조감도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조감도

대구 중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귀금속 메카로 부상한다.

2005년 패션주얼리특구로 지정된 중구 교동 일대는 귀금속 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최근 준공됐다.

이에 맞춰 대구시와 중구청은 올해 대구 방문의 해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외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첨병'으로 키운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패션주얼리특구의 핵심 시설은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다. 2008년 10월 착공 이후 2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타운은 국비 27억원을 포함해 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8천710㎡ 규모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보석판매점에서부터 전시실, 교육'세미나실과 귀금속 제조업 공장 등 패션주얼리 산업과 관련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1, 2층은 보석판매점이 들어섰고 3, 4층은 전시실과 보석디자인 및 기술연구 등의 기반공간이 구축됐다. 5~8층은 금속제조업 공장 등이 들어선다.

대구 중구청 관계자는 "규모는 물론 시스템과 서비스 질적인 면에서도 우리나라 최고의 주얼리 타운으로 손색이 없다"고 자랑했다.

귀금속 종사자들도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구패션주얼리사업협동조합 곽봉수 이사장은 "올해 대구 방문의 해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선을 보이는 것은 대구로서는 절호의 기회"라며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사업인 만큼 대구가 '주얼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구청은 이곳에서 '주얼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관련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배출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대구패션주얼리특구 브랜드를 단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지역 패션산업과 연계한 주얼리 산업 창출, 국'내외 관광객과 바이어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주차장 확보와 교통체증 해소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중구청은 교동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는 복안이지만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의 주차규모는 40여 대로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대해 중구청과 대구시 관계자는 "패션주얼리특구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진입도로를 추가 개설해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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