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건축공학과 정재동 교수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사업화 우수과제자로 선정돼 7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달 24일 열린 (사)한국 산·학·연협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케이디에스(대표이사 김보수)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를 고품질의 순환골재로 생산하는 '볼텍스 크러셔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순환골재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개발, 사업화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교수는 "천연골재가 갈수록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골재 자원의 공급 안정을 위한 기술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천연골재 채취에 의한 자연환경 훼손 방지, 건설 폐기물에 의한 환경부담 경감, 이물질에 의한 토양오염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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