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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림조합,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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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림조합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산림조합에 선정됐다.

구미시 산림조합은 지난달 24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평가한 산림자원 조성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2010년 12월에는 산림청 주관 산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게다가 1998년부터 시작한 금융사업도 지난해 당기 순이익 2억8천만원, 수신고 148억원, 총 자산 204억원으로 성장시켰다.

2008년 경영적자를 기록했던 구미시 산림조합이 2년 만에 전국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를 차지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러한 구미시 산림조합의 혁신은 2009년 11월 구미시의회 의원이었던 우진석 조합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전 구미시의회 의원이었던 우 조합장이 산림조합장으로 나설 때만 해도 주위의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우 조합장은 이런 우려를 1년 만에 불식시키고 구미시 산림조합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우 조합장은 취임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자립기반을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취임 당시 우 조합장은 "지역발전과 공익적 역할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가파른 벼랑을 조합원들과 함께 묵묵하게 걸어가겠다"며 "회원 확충과 금융업무 활성화, 경영능률 개선, 획기적인 각종 사업수주 등 산적한 과제를 획기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주 위주의 현지지도 강화, 단기 소득 임산물에 대한 전문 기술지도 확대 보급, 현지 연찬회 등을 통한 산림 시책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유림 경영에 대한 관심도 제고, 산림자원 활용 극대화 등을 실천하겠다"며 "구미시 산림조합의 발전을 견인해 갈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1천85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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