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 사는 휴학생 살해 50대 양돈업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경찰서는 10일 경주 서면 한 농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휴학생 박모(21) 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웃에 사는 전모(56·양돈업) 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이달 7일 자신의 공기총을 들고 박 씨의 집을 찾아가 집에 혼자 있던 박 씨에게 실탄 2발을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 집 인근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전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동거녀가 가출한 것이 숨진 박 씨의 어머니 김모(57) 씨가 일자리를 주고 숨겨줬기 때문이라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