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예비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약정

칠곡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공모를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3개 단체와 지원 약정을 맺었다.

이번에 약정을 맺은 기관과 분야는 ㈜송광매원의 매실가공, 빠스카교화복지회의 두부가공, 고산의료재단 소중한사람들 해피브레드의 제빵사업이다. 이들 기관에는 참여근로자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보험료(1인당 월 최고 98만원 수준)가 6~12개월 동안 지원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지원(예비 사회적기업 2년, 사회적기업 3년)되며 예비 사회적기업 종료 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하면 선정이 취소된다.

특히 칠곡군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사업범위를 갖게 되는 등 사회적기업의 활동 범위가 크게 넓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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