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개헌특위 "활동도 하기 전에 맥빠지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국민의 관심도 적은데 힘을 쏟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특위 구성도 친이계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헌특위는 11일 첫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방식과 향우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민 기본권 조항 수정 ▷권력구조 개편 ▷국정운영 체제 등 큰 틀에서의 논의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한나라당 안팎에서는 "동남권 신공항, 과학비즈니스벨트, 사법개혁 등 국민적 관심이 많은 사안을 제쳐 두고 굳이 '흥행도 되지 않을' 개헌을 끌어들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당내 친박계로서는 '관심 밖' 사안이다. 구성도 반쪽짜리가 됐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최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경, 이사철, 진영, 고승덕, 여상규, 이범관, 박준선, 정해걸, 조해진 의원 등을 특위 위원으로 꾸렸지만 친박계는 정해걸 의원 1명이다. '친이계 일색'이라는 비판이 일자 최 위원장은 "가치중립적인 의원들"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개헌드라이브를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